친구들과 양양 여행
💫240420~21
친구들과 함께 떠난 1박 2일 양양 여행!

전날 유정이네 집에서 자구 아침에 완전체가 되어
떠난 강원도 양양.
비록 날이 매우 흐렸지만 어차피 실내에만 있을
우리라 걱정 노노.🙄
📍어촌마을물회섭국

양양 도착하자마자 물회 먹으러-
시원하니 맛있었지만 간혹 회에 가시가 많아
내 스탈은 아니었다.
(그래도 회 양은 엄청 많아서 굿굿)

아직 여행 초반이라 쌩쌩한 우리💃
📍카루나 라운지

미리 알아놓은 카페가 없어 물회 먹고 근처 돌아다니다
괜찮아 보여서 간 카페 카루나.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분위기도 차분하니 너무 좋았던.
(여기서 우리가 제일 시끄러웠던 것 같다.)


바로 앞이 바다라 앉아서 멍 때리기 좋아 보인다.
비가 내리지만 생각보다 잔잔했던 파도.
그래서 그런지 궂은 날씨임에도 서핑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커피도 디저트도 나름 쏘쏘.
즉흥으로 들어간 카페인데 너무 좋았다.

여기서 또 수다 삼매경.
바로 옆이 숙소라 들어가서 2차로 떠들기로~~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인데 신축 건물로
사방이 바다뷰고 너무 깨끗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날 비가 오다 보니 비 좋아하는 울 엄니 생각이
많이 났다. (맨날 붙어있으면 싸우면서.. ㅋㅋㅋㅋ)



시내 나가서 사온 유명한 송이닭강정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수다꽃을 피웠다.
닭강정은 그냥 무난한 맛. 왜 유명해..?

개운하게 씻고 야식 사러 편의점으로 레고-
요즘 mz감성 오똔데.

인스턴트 파티🎉🎉
다양하게 먹으니 더 맛있었다.

둘 째날 아침.
눈 뜨자마자 보이는 바다뷰 넘나 좋다링~~

아침부터 서핑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양양 바다.
다들 참 부지런하다..
📍흥부네 밥상

원래 수제버거 요런 거 먹기로 해놓고 아침이 되니까
한식 먹자고 하는 우리.
우리도 이제 어쩔 수 없는 30대인가 봐..
📍바다뷰제빵소



빵 종류도 다양하고 바다뷰라 유명했던 카페.
일단 카페가 공장형같이 정말 커서 사람들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빵과 커피 맛은 글쎄.🤷♀️
집에 빵 사가려고 했는데 맛이 없어서 안 샀다.
비가 오는 바람에 돌아다니며 구경은 못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얼굴 보며 맛있는 거 먹고
그동안 못다 한 얘기하는 게 힐링 아니냐구~~
다음에 또 가자 아이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