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예스24 중고책 판매하기

최근에 방 정리를 하면서 책장도 싹 정리했는데
자리만 차지하는 책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 중고책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당근마켓을 제일 먼저 생각했지만 하나씩 일일이
사진 찍어 판매하기가 귀찮아서 한참을 검색하다
알라딘과 예스24에 보내기로!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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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책 판매

 

알라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라딘에 팔기 선택.

책 뒷면에 표기되어 있는 ISBN을 검색하거나
바코드를 찍어 판매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

쭈욱 정리하다 보니 전공책 포함 총 19권의 책을
판매할 수 있었다!
예상 가격은 28,400원! (꽤 쏠쏠하겠는데?!)

검수하는 과정에서 매입 불가한 책들이 있으면
반송하거나 폐기할 수 있는데 다시 받기가 싫어
폐기로 선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한 박스당 최대 20권까지 가능하고,
택배비는 1,500원. (나중에 차감한 후, 입금된다.)

박스에 담아 포장하기 전에 접수번호를 적은 종이를
박스 가장 위에 놓고 포장하기.

4~5일이 지난 뒤, 메일이 와서 확인해 봤더니
곰팡이, 얼룩 등의 이유로
19권 중 14권이 제외된 5권만 매입이 가능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깨끗하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로웠다. 흑흑

내 소중한 쌈짓돈..
매입가 5,200원에서 배송비 1,500원이 차감되어
3,700원의 수익이 생겼다.. 하하핳😭
진짜 커피 한 잔 값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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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중고책 판매

예스24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스24에 팔기 선택.

책 뒷면에 표기되어 있는 ISBN을 검색하거나
바코드를 찍어 판매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

예스24는 총 6권의 책이 매입이 가능했다.
예상매입가는 14,400원.
예스24 포인트로 정산받으면 3% 추가로
더 준다 해서 포인트로 정산받기로~

알라딘과 동일하게 택배비는 1,500원으로
나중에 차감된 후, 입금된다.

동일하게 박스에 담아 접수번호를 쓴 뒤, 포장했다.

일주일 뒤, 문자가 와서 확인해 보니
이번엔 너무너무 대충격이었다..
돈을 받는 건 개뿔 오히려 택배비 1,500원 뜯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여기도 곰팡이, 얼룩 등의 이유로 매입 불가….
이럴 거면 시간 들여 검색하고 왜 정성 들여 포장했는가..


올해 들어 제일 쓸데없는 일을 한 것 같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매우 많이 했다 ㅜㅜ
여튼 알라딘과 예스24에 중고책 판매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