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흘러갔던 일주일

💫231011-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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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조만간 오빠네 부부가 한국에 들어오기 때문에
급하게 준비한 선물들!
(오래간만에 포장하느라 진땀 뻘뻘,,💦)
곧 오빠 생일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언니 선물까지
준비 완료! 맘에 들어했으면..🙏


💫231012

벼루고 벼루던 치과 방문.. 흑
사실 어금니 깨진 지 조금 됐는데 무서워서 피하다가
요 근래 새벽에 아파서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서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치과에 다녀왔다.
후기랑 블로그 찾아보고 갔는데 일단 너무 친절하다!
신경치료를 하게 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아프지도 않고 꼼꼼하게 잘 봐주셔서 만족~


💫231013

요즘 날씨가 선선하니 너무 좋아서
퇴근하고 저녁에 산책하기 너무 좋다.
가을아 천천히 가~~


💫231014

요즘 빠져서 계속 먹고 있는 오리고기 히히
김치랑 같이 볶아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마지막에 남은 짜투리로 볶음밥 하면 크으👍🏻)


💫231015

찾을 게 있어서 서랍 뒤적뒤적하다 발견한 유물..!
중딩 때 쓰던 mp3 ㅋㅋㅋㅋㅋ
노래 취향부터 공유가 배경화면인 것까지
취향 참 한결같은 나… 정말루 대단해~~
배터리만 오래 가면 저거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231017

급하게 잡힌 당일 출장…
포항까지 왕복 9시간 걸려서 당일에 다녀왔다..
진짜 하루종일 운전만 해서 꿈에서도 운전했다.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해~~~
(이 날 날씨 하나는 정말 좋았다.)


💫231019

두 번째 치과 진료.
사실 이 날 씌우는 줄 알았는데 하던 치료만 마저 하고
다음에 씌우기로 했다. 역시나 이 날도 너무 친절!

(기둥까지 60만 원 견적 나오던데 치아 보험 들기 정말 잘했지!!👏👏)

 

치과 진료 끝나고 저녁에 바로 피부과까지..
이 날은 하루종일 병원만 다녔네..

마취중

원래 지난주에 했어야 됐는데 주사피부염이 또 올라와서 진료만 받고 오늘 시술을 받았다. 마침 하려던 시술이 이번 달 이벤트하는 시술이라 10만 원 정도 절약했다. ㅎㅎ

피코+시크릿 시술을 받았는데
피코는 이번에 처음 하는 거라 잔뜩 쫄았는데
와우.. 너무 아파서 눈물 났다.
그럭저럭 참을만했던 시크릿마저
너무너무 아파서 배신당한 느낌.
컨디션에 따라 통증의 차이도 있다고 하는데
나 요즘 컨디션 별로였나..🤔

집에 와서 거울 보고 진짜 너무 놀랐다.
가족이랑 친구들도 사진 보자마자 무슨 일이냐며…
전에는 이 정도로 흉이 심하진 않았는데..
재생크림 열심히 발라줘야겠다.
(여기 셀로디피부과도 추천! 다들 왕친절하고 과잉진료도 없어서 벌써 네 달째 다니는 중-)

그나저나 내일 제주도 여행 가는데 괜히 지금 받았나..
후회 중이다. ㅜㅜ

(흉이 이 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