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약속만 잡았다 하면 매번 이태원으로 정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이태원을 정말 좋아했었다!
작년 할로윈 사건 이후로 발길을 끊었던 이태원,,
추억 회상할 겸 그동안 갔던 카페 정리해 보기~~
📍무진장
월화 12:00 - 18:00
목-일 12:00 - 22:00
매주 수요일 휴무
입구부터 느낌 있었던 무진장 카페!
여기 앞에서도 사진 차암 많이 찍었더랬지~
(온라인으로 옷 구경하다 보면 피팅모델들이 여기서 사진 찍는 거 꽤 많이 봤다..!) - 그 정도로 유명한가..?
많이는 아니지만 귀여운 소품들도 판매 중이다.
여기 카페의 트레이드마크(?)인 메모지.
디저트 주문 시 성냥과 함께 문구가 쓰인
메모지를 주는데 갈 때마다 요거 보는 재미도 있었다.
커피 맛은 쏘쏘~~
항상 복잡한 이태원에서 그나마 한적했던 카페!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다.
📍아카이뷰
월-목 13:00 - 22:00
금토 13:30 - 23:00
일 13:30 - 21:00
뷰 맛집으로 유명한 아카이뷰.
겨울에 갔었는데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반했다.
사람도 없어서 더 좋았다지~
(요즘 사람 많은데 너무 시러~~)
지금 봐도 분위기 미쳤자나~~
카페가 언덕배기에 있어서 살짝 힘들었지만
이런 뷰를 실컷 볼 수 있다면 재방문 쌉가능!
뷰가 좋은 카페라고 해서
커피 맛은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너무 맛있었다!
노을 질 시간이라 두 배로 멋졌던 풍경!
조만간 여기는 또 가봐야겠다. 히히
📍그레트힐란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여기도 뷰가 멋있는 카페라
언덕에 있어서 가기는 조금 힘들지만
그만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였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카페였는데
곳곳에 스웨덴 제품과 수공예품으로 가득했다.
가격은 어마무시하지만 구경하는 건 돈 안 들지~~
미세먼지 없이 정말 깨끗했던 하늘!
남산타워 뷰 너무 멋지잖아?!🫢
뷰가 너무 멋있어서 커피 사진도 한참 찍고~
한때 유행했던 카야토스트도 먹었당
이 배경으로 사진 찍는 거 못 참지!!
한껏 업된 기분으로 계속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다.
노을 질 때는 을매나 더 멋있게요?!
이 뷰 때문에 이태원 오는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태원에는 곳곳에 이렇게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아서 카페 투어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른 카페들도 정말 많이 갔는데 이번에 글을 쓰며
찾아보니 폐점한 카페들도 너무 많았다..😭
다시 카페투어하러 이태원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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