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소품샵 투어

📍웜그레이테일

화-금 : 13:30 - 19:30
토일 : 13:3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

한창 소품샵 구경하는 재미에 빠졌을 때,
가는 소품샵마다 웜그레이테일의 유리컵이 있었다.
더 다양하게 구경하고 싶어서 들러본 곳!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던.
다른 소품샵과는 달리 선반이 다 낮게 되어 있어서
탁 트여있는 분위기라 좋았다.

물건을 빽빽하게 안 채우고 공간을 넓게 써서 그런지
소품 하나하나에 더 시선이 가서 아주 좋았다!

다른 소품샵에서 많이 봤던 유리컵들.
너무 귀여워서 계속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 아직까지
못 샀는데 하도 많이 보니 꼭 산 것 같은 기분..🤣

귀여운 그림체의 패브릭포스터와 액자도 있었는데
색감도 예쁘고 깔끔해서 너무 예뿌당.
햇빛 받으니 포근한 느낌도 들고~

---

📍포롱포롱 잡화점

화-금 : 14:00 - 20:00
토일 : 13:0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

내가 방문했을 때는 소품샵이 2층이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1층으로 이전한 것 같다!

주로 식기들을 취급하고 있었던 소품샵.
아기자기하고 엔틱한 그릇들이 많았는데
너무너무 예뻤으나 가격은 사악했던 곳,,😭

제일 시선이 많이 갔던 나무 식기들.
꿀스푼 살까 말까 고민하다 안 샀는데
저기서 살 걸 하고 후회 엄청 했었다.. 휴우
(인터넷이 저렴할 줄 알고 안 샀는데 어째 더 비싸다..)

액세서리와 포스터, 스티커도 다양했는데
이런 재미에 소품샵 구경 다니지~~

---

📍제로퍼제로

월-금 : 13:00 - 19:30
토 : 12:00 - 20:00
일 : 12:00 - 19:00

---

제로퍼제로는 워낙 유명(?)해서
소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그림만 보면
바로 알 것 같은 소품샵이다.

입구부터 눈 돌아가게 만드는 문구류. ㅋㅋㅋㅋ
내가 다꾸에 진심이었다면 하나씩 다 샀을 거야..🙄

제로퍼제로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림!
주로 액자로 벽에 많이 걸어두던데 직접 매장에 와보니
엽서, 편지부터 해서 핸드폰 케이스까지
소품이 정말 다양했다.

(이사 가면 하나는 꼭 살꼬야!)

 

매장 내부의 한편에는 전부 미피 상품들로 꾸며놨다.
너무 탐나는 식기들이 있어 가격을 보면
바로 내려놓게 되는 매직…⭐️

아주 작고 귀여운 나의 소확행..❤️
소품샵을 그렇게 많이 구경 다녔는데
산거라곤 고작 택배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소품샵은 뻔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매번 많이 사지는 않지만..
눈요기만으로도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