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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크리스마스 분위기 낭낭했던 연말

by purehell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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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9



친구들 만나러 가는 길.
최근 생일이었던 친구가 있어서 선물 바리바리 들고-




을지로 맛집이라고 해서 찾은 곳 ‘을지다락‘
주말인 데다 장소도 협소해 대기가 좀 있었다.




기다림에 비례한 음식들!
꾸떡하니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제 음식 사진도 찍을 줄 아는 6살 콩이 ㅋㅋㅋㅋ
고사리 손으로 찍겠다고 들이미는데 너무 귀엽자나~




거의 30분 만에 찾은 공간 넓고 자리 많은 카페.
주말에는 진짜 어딜 가나 카페 자리가 부족하다…

딸기케이크와 준비한 선물들을 모아보니
제법 연말 분위기 나는 걸?!
친구가 선물들을 아주 마음에 들어 해서 다행!
그나저나 콩이 너무 귀엽네,,🥰





발리로 신혼여행 갔다 온 친구가 사다 준 선물들.
내년에 다 같이 일본여행 갈 때 키링이랑 동전지갑
모두 챙겨 오기로 약속했다.
나만 가져오는 거 아니지 애두라..?




친구 선물만 준비할 수 없어 콩이 선물까지~
별거 아니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에 감동..
이모가 선물 자주 사줄게~~❤️




이날도 카페 두 탕을 뛰며 폭풍수다.
나이 먹더니 말만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슬푸다.


💫231214



추적추적 비 오는 날 엄마와 칼국수 먹으러-
동네 맛집인데 가격도 맛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요즘 5천 원짜리 손칼국수 어디 있냐고요~


💫231215



유일한 동네 친구 만난 날.
만나기 이주 전부터 즉석떡볶이 땡긴다며 찾아보다
미역떡볶이(?)가 있길래 궁금해서 가봤다.
맛은 너구리랑 비슷한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
갈릭감튀에 파채튀김까지👏
볶음밥도 무한리필이라 왕창 먹었다.




푸딩빙수로 유명했던 카페 ‘포터블’
요즘 카페들을 보면 분위기가 너무 예쁜 데가 많다.




빙수를 주문하면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했는데
저희는 커피도, 빙수도 다 먹고 싶어요~ 하고
다 주문했다. ㅋㅋㅋㅋㅋ
푸딩은 잘못하면 비린 맛이 나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소스도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다.

여기서도 쿰척쿰척 먹으며 수다 삼매경.
요즘 사람들을 만나 얘기하다 보면 대화주제가
20대 초중반이랑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낀다.
전에는 시시콜콜한 얘기를 했다면
지금은 저축, 재테크, 미래 등 현실적인 얘기뿐…
정말 나이 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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