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여수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엄마랑 자전거를 빌려 타기로 했다.
여수 시내에서 운영하는 여수랑이라는
공영자전거가 있었지만 엄마가 잘 못 타셔서
2인용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
(하루 천 원이면 진짜 저렴한 듯?!)
매번 케이블카 타러 갈 때 자전거 대여점이 있구나
정도만 알고 있다가 이렇게 빌려 탈 줄이야 ㅎㅎ
자전거 대여소는 오동도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자전거 타고 오동도 가는 길-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나뉘어 있었지만
자전거도로로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아
사알짝 타기 힘들었다.. 휴우💦
너무 멋졌던 하늘과 바다.
자전거 타면서 사진도 찍을 줄 아는 나 오똔데!
노랭이 자전거 너무 귀욥🚲
오랜만에 2인용 자전거를 타니 너무 재밌었다.
시간이 남아 오동도 국립공원도 구경하기로~
땡볕에 자전거를 타서 사알짝 더웠는데
그늘 아래에 오니 시원하니 아주 좋았다.
곳곳에 사진 찍는 포인트도 있었는데
동백꽃이 피는 봄에 오면 진짜 예쁠 듯싶다!
동백꽃 전망대도 있어서 가봤더니
봐도 봐도 안 질리는 푸르른 바다🌊가 반겨준다.
바다색이 옥색이라 더 예뻤던!
다음에 여수에 올 일이 생긴다면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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