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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가족여행 DAY 1-2

by purehell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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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23


제주도 가족여행 1~2일 차 기록.




오빠와 언니를 데리러 인천공항 가는 길.
어제까지는 비도 오고 날이 흐렸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날이 매우 맑았다!




김포공항에 도착해 빠르게 체크인을 마치고
서둘러 배부터 채우러 ㅎㅎ
어제저녁부터 계속 공복인 상태라 폭.풍.흡.입. 했다!




후식으로 공차 타로 버블티까지~👏




어제 한숨도 못 잔 터라 탑승시간까지 내리 잤다.
그러다 보니 별로 안 기다리고 금방 탄 기분 ㅎㅎ




제주도 가는 뱅기 안에서 감귤 주스 한 잔.
주스 원샷하고 다시 딥슬립😴




아! 그래도 날이 좋아서 영상 하나는 남겼다.✌️




이게 몇 년만의 제주도야~~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그래도 날은 짱 좋았다!
매번 제주도에 올 때마다 흐리고 비가 왔었는데
이번에는 날씨운이 따라줬다!

렌터카 회사에서 엄빠를 만나 예약한 차를 받고
근처 하나로마트를 털고 바로 숙소로 향했다.

(부모님은 3일 전에 배로 먼저 제주도에 오셔서 여행 중이셨다.)

 



뷰가 너무너무 좋았던 제주도 숙소!
숙소 예약한 강팔계 칭찬해~~




첫날 오후에 세워둔 일정이 있었으나
어젯밤을 새운 나도, 베트남에서 밤비행으로 오느라
고생한 언니와 오빠도 컨디션이 썩 좋지가 않아
숙소에서 배달시킨 치킨으로 저녁을 때우고
10시도 넘기지 못하고 다들 기절했다.

(첫날 일찍 잔 건 신의 한 수였다.)

 



제주에서의 둘 째날 아침!
일찍 잔 터라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는데
눈 뜨자마자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뻐서
하루의 시작이 너무 행복했다.
(아침잠이 없는 엄빠는 이미 산책 중이었다-대단,,)




제주에서의 첫 외식은 갈치구이와 조림!
숙소 근처에 있는 맛집이었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사람들로 가득했다.

갈치를 처음 먹는다는 언니는 생각보다 너무 잘 먹었고
우리 가족은 뭐 두말없이 다 잘 먹었다. ㅋㅋㅋㅋ




식당 1층은 카페 겸 기념품 가게였는데
사장님과의 게임에서 이겨서 공짜로 받았다. ㅎㅎ
식당에서 식사하면 커피 2잔 쿠폰을 주는데
여기 카페 아메리카노 진짜 맛있었다!




걸어가며 커피만 마셔도 화보가 되는 제주매직💫




밥 먹고 소화시킬 겸 감귤 따기 체험을 하러 갔다.
(미령이네 감귤농장-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입장료도 다른 농장에 비해 저렴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시식도 엄청 많이 했다.
초반에는 다들 흩어져서 따지는 않고 계속 오물오물.
갓 딴 귤은 신선하고 정말 달았다.
감귤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한 번쯤 해볼 만하다!




다들 한가득 따서 들고 가는 중.
제주도 여행할 때는 초반에 감귤 따기 체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이동 중이나 여행 중 계속 간식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이번 제주도 여행하면서 귤 엄청 많~~이 먹었다.




감귤농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마노르블랑.
찾아보니 여기가 요즘 핫해서 우리도 가봤다!
하지만 굳이 여기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입장료를 따로 받기 때문에
음료는 꼭 인당 하나씩 주문을 안 해도 된다.
음료 맛은 그냥 쏘쏘~




카페 앞 정원의 규모는 정말 어마어마했고
지금이 핑크뮬리 철이라 그런지 온통 핑크핑크했다.
사진 찍는 포인트는 꽤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책하며 원 없이 찍었다.




그렇게 나도 사진 몇 장 건졌다.☺️




감귤농장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멈춰서 구경하기를 반복했다.

(귀엽다며 엄마가 귤모자를 사줬는데 여행 내내 언니랑 아주 잘 쓰고 다녔다.)

 



차에서 보는 창뷰도 정말 예쁜 제주도.
오랜만에 오니 기분이 더 몽글몽글하다.




마트에서 포장해 온 회와 컵라면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먹을게 더 많았다.)

뷰가 좋은 바닷가 한편에 차를 세우고
노상파티를 했다. ㅋㅋㅋㅋㅋ
밖에서 먹으니 더 맛있어지는 매직!




저녁 무렵에는 노을을 보러 새별오름으로 향했다.
경사가 낮고 오르기 쉬운 오름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초반이라 그런지 쌩쌩해 보이는 나.




조금 늦게 와서 얼른 서둘러 올라갔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는데 오르고 나니 땀이💦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중 제일 마음에 든다❤️
역시 울 엄마가 세상에서 사진 제일 잘 찍지!




타임랩스로 찍어본 제주 노을.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저녁은 숙소 옆 마당에서 고기파티를 했다.
엄마표 반찬과 고기 그리고 비빔면!

오빠랑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세운
제일 큰 목표가 ‘제주도 먹거리 털고 오기’였는데
수월하게 진행 중인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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