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ossorigin="anonymous">
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

by purehell 2024. 3. 13.
반응형
반응형

💫240223-0304
드디어 우리 지아 보러 베트남 가는 날~~
매번 베트남에 가면 이 도시 저 도시 구경 다니느라
매우 바쁘게 이동하며 여행했는데
이번에는 지아 보러 가는 거라 열흘동안 오빠네서
아주 잘 먹고 잘 자고(?) 푹~ 쉬다 왔다. ✌️


💫240223



설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값이 너무 사악해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비엣젯과 함께.. 또르륵..
심지어 시간대도 마음대로 못 정했다..
(새벽 3시 기상 힘들어요..😭)




체크인을 마치고 이른 아침을 먹으려 했지만
문 연 곳이 카페 포함 네 군데뿐,,
던킨에서 도넛과 커피로 요기만 했다.




오빠가 부탁한 밥솥과 내가 따로 구매한 것들을
받으러~~ 이 맛에 해외가쥥~~




우리 분명 체크인할 때 수화물 다 맡기고 왔는데
짐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이제는 좀 가볍게 다니고 싶다구요..
(짐 20kg : 32,000원으로 2개 추가했다.)




이른 비행인데도 사람들로 바글바글.
사람들 다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다 좀 한가해지길래
우리도 들어가려고 하는데 승무원이 길을 막아선다.




왜 그런가 했더니 밥솥 부피가 커서
기내 짐칸에 안 들어간다고 따로 위탁으로 보내야
된다면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란다..
하 증말 애증의 밥솥이다…. 🥹
(하지만 이 밥솥으로 밥 잘해 먹은 건 안 비밀,, ㅋㅋ)




새벽인데도 컨디션 괜찮아 보이는 엄마.
우리 이제 푹 자자구요~~




이번에 처음으로 비상구좌석을 구매해 봤는데
널찍하고 좋았지만 키가 작은 편인 우리는
딱히 아주 편안함을 느끼진 못해서 다음부터는
그냥 일반 좌석을 이용하기로 했다.
(비상구 좌석 가격은 1인당 14,000원)


퉁퉁이 손가락



5시간 반의 비행시간 동안 다운받아간 유튜브도 보고
쪽잠도 자며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공항에 도착해 오빠를 만나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오빠가 공항 오갈 때마다 꼭 들린다는 쌀국수 맛집!




더운 날씨에 무슨 쌀국수를 먹냐며 불평하던 나는
국물부터 맛보더니 후루룩 흡입했다. 캬캬
역시 쌀국수는 벳남이징~




빼먹지 않고 쓰어다도 쪽쪽 빨며 집으로~~




집에 들어가자마자 손부터 씻고 안방으로 헤쳐 모여!!
매번 사진이나 영상통화로만 보다가 실제로
지아 처음 봤을 때 너무 작아서 놀랐다..🫢
너무 작고 소듕한 지아,, 너무 귀엽자나🫶




처음 보자마자 눈웃음 날려주는 우리 지아 ㅎㅎ
너무 x100 꾸떼!!!




한참 지아 구경하다가 서둘러 짐 정리를 하고
한숨 돌리니 이제야 보이는 바깥 풍경들.
오빠 뷰 좋은데 사네..? 부럽네..?




오빠가 집 앞에 대만 밀크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얼른 포장하러 긔긔!
언니가 주문한 반미도 같이 받아왔는데
쌀국수를 먹었음에도 반미 술술 들어간다~~




오후에는 엄마가 미역국이랑 반찬을 해준다고 해서
오빠랑 셋이 Aeon 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해외 나오면 마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거 맛있다고 베트남 가면 꼭 사 오라던 망고 젤리.
친구들 줄 선물과 내가 먹을 젤리 엄청 사 왔는데
달달하니 존맛탱!
지금 내 거 다 먹었는데 친구들 몫에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 크흠..😒




카트 하나로는 부족해서 두 개 꽉꽉 채웠다.
이렇게 많이 사도 10만 원밖에 안 나오는 거..
이거 물가 실화냐!!!




오후에는 베란다 나가서 뷰 구경도 하고
가족끼리 오랜만에 마사지도 받고 왔다.
마사지 넘나 시원한고~~




저녁은 오븐통닭구이(?)와 언니가 준비한 케이크.
엄마와 내 생일, 그리고 우리 지아 탄생 축하 겸
저녁을 먹으며 초도 불었다~~
다들 축하해요~~🎉🎉🎉




새벽부터 움직이느라 꽤 길게 느껴졌던 1일 차 끄읕🙌
우리 지아 너무 귀엽죠?!

반응형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가족여행 9~10일차  (66) 2024.03.31
베트남 가족여행 5~8일차  (64) 2024.03.24
베트남 가족여행 2~4일차  (62)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