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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여름휴가, 1~2일차

by purehell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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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올해는 여름휴가를 조금 일찍 다녀왔다.
행선지는 이번에도 베트남으로〰️
그동안 조카가 얼마나 컸을지 얼른 만나구 싶다❤️




나도 이제 새 여권..!
여권 만든 지 벌써 10년이나 지났다니,, 세월 참 빨라.




아빠는 일 때문에 조금 늦게 합류하시기로 하고,
출발은 엄마와 단 둘이~~
비행기 타는 이 순간은 언제나 설레는고~~😝




이번에 가족합산 마일리지로 나는 8만 8천 원에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을 예약했다. (브라더 땡큐!)

아무것도 안 먹고 출발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내식.
역시 기내식은 비빔밥이 짱이다!




뭐니 뭐니 해도 제일 맛있었던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엄마 몫까지 2개나 먹었더니 입이 너무 달아서 혼났다.




영화랑 드라마 이것저것 보고 잠도 자느라
5시간 비행이 후딱 지나갔다.




매일 영상으로만 보던 우리 조카님 실물 영접!
화면으로 봤을 때는 꽤 많이 컸다고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니 아직도 너무 째끄마한 아가였다,,
낯 가리는지 울먹울먹 하면서도 품에 잘 안겨있던..
저렇게 입혀놓으니 너무 귀엽자나 흐엉엉🥹




지난번에 갔었던 쌀국수 가게.
역시나 쌀국수 맛집 인정~~




이 뷰 참 오랜만이구만!
베트남은 지금 우기여서 매일 흐리고 비가 왔다.
(덕분에 많이 덥지 않고 시원해서 좋았다.)


욕심쟁이 지아



이제 좀 적응이 됐는지 할무니랑 고모가 사다준
장난감 탐색에 들어간 지아.
혼자 잘 노니 더 예쁘다.😍




언니가 차려준 저녁.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와 짜조,
그리고 엄마가 만든 밑반찬까지!👏👏
베트남 사람이 한식을 이렇게나 잘 만들 일이냐고~~




후식은 언제나 망고🥭
이번에도 언니가 망고를 한가득 준비해 줬다.
고마워요 언니~~❤️❤️


💫240713



밤에 푹 자고 일어난 기분 좋은 지아.
눈이 부은 채로 저렇게 웃어주면 고모 쓰러져 지아야~~




오랜만에 먹는 껌떰.
역시나 가성비 좋고 너무 맛있는 한 끼였다.




이번에는 제철인 망고스틴도 맘껏 먹고 왔다.
비가 많이 온 뒤라, 썩은 망고스틴도 많았지만
그래도 새콤달콤한 맛은 변함없다!




이제는 200ml를 순식간에 해치우는 지아.
지난 2월에 갔을 때는 50ml도 한참 걸려 먹었는데..
그동안 정말 훌쩍 컸다는 게 실감이 난다.
조금만 천천히 커 줘, 지아야〰️




옹알옹알 수다쟁이 지아.
기분 좋으면 저렇게 한참을 혼자 수다 떤다.




예쁜 꼬까옷 입고 나갈 준비 완료!




근처 마트에 왔는데 사람이 모여있길래 가봤더니
태권도 겨루기가 한창이었다.
국뽕이 차오르는구나~~




마트 구경하다가 커피 한 잔.
매번 가본 카페 말고 이번에는 KATINAT이라는
베트남 브랜드 카페에 갔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다. 내일 또 갈 예정!




마트에서 보채지도 울지도 않는 우리 지아.
주변 구경하느라 아주 바쁘다.




마트에서 장 봐온 걸로 해결하는 점심.
쫄면과 삼겹살.
어째 한국에서보다 더 잘 챙겨 먹는 한식인 듯..?




지아 머리 자르기 전 마지막 영상.
요즘 지아가 머리가 많이 빠져서 잘라주기로 했다.




너 아기 맞아 지아야..?
보통 머리 자를 때 위이잉 하는 소리 때문에
엄청 운다고 하던데.. 영상 하나 틀어주면 뒤에서
자르든 말든 신경도 안 쓰던 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모으고 저렇게 사진 찍으니 동자승 같네.
비록 밖에서 아들이냐는 소리를 듣지만..
그래도 귀여워 지아야 ㅎㅎ




머리 자르고 나니 귀여움 백배다!!
두상도 정말 예뻤던 지아.




오후에는 언니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드라이브를 했다.
오랜만에 타는 오토바이 역시 짜릿해😁




언니가 두리안을 맛 보여준다고 해서
거리에서 두리안과 망고스틴을 사 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두리안 향이 세지 않았지만
물컹물컹한 식감이 별로였던..




나랑 엄마가 한 입 먹고 안 먹는다고 하니까
냄새난다며 베란다 나가서 혼자 먹방하던 언니 ㅋㅋㅋ
두리안 킬러인 언니는 차암 잘 먹는다.




저녁은 반미와 꼬치.
지난번에 먹고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또 먹었다.
불맛 나는 꼬치 역시 짱이야~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새벽에 깨지도 않고 아침까지 쭉 자는 지아.
원래 5개월 아기 이렇게 순둥순둥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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