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03 (8일 차)
디어스 호텔 - Siri Laundry - 캄 빌리지 - 캄 커피 하우스 - 슈퍼리치 환전소 - 타페게이트 - 라탄 거리 - SHABUGU - 님만 힐 - 디어스 호텔 - Jia Tong Heng 원님만 - 디어스 호텔
📍디어스 호텔

토스트로 시작하는 8일 차 아침!

디어스 호텔에 묵은 지 거의 일주일이 되다 보니
이 쯔음부터 다들 본인 입맛에 맞는 조식 메뉴로
거의 고정하다시피 먹었다눙〰️

후식으로 망고🥭

이거 맵다는 후기가 많아 사놓은 건데
양은 적었지만 꽤나 맵싹해서 아주 혼났다.🔥

호랑이 밀크티 맛있어용👍🏻
아침을 먹었지만 끊임없이 주전부리했네;;

숙소 앞에 있는 개방형(?) 복싱장.
정말 더운 날씨에 대형 선풍기 하나 틀어놓고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뿐,,
📍 Siri Laundry

매번 코인빨래방에서 세탁하다가 기다리는 게
너무 귀찮아서 숙소 근처 빨래방에 빨래를 맡겼다.
가격도 저렴한데 속도까지 빠르고 매우 친절했던 곳.
무엇보다 밝은 옷들이 물들까 봐 걱정했는데
그런 것도 없이 정말 깔끔하게 세탁해 주셨다.
📍캄 빌리지


오늘의 첫 행선지는 캄 빌리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소품이나 굿즈샵들이 많다는데
우리가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매우 조용했다.

여행만 오면 소녀가 되는 울 엄마❤️
📍캄 커피 하우스


캄 빌리지는 딱히 볼 게 없어 스윽 훑기만 하고
바로 카페로-
여기서 보는 뷰가 그렇게 멋있다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한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으면 한글 표지판이,,


2층은 도서관처럼 꾸며져 있었는데 책 읽는 서양인들이 있어 조용히 뷰가 멋진 배경으로 사진만 후딱 찍었다.
3층도 있었지만 출입을 통제해 놔서 못 올라갔다.
3층에서 보는 뷰가 그렇게 멋있다는데 흑.


구경을 끝내고 여유롭게 커피 타임.
치앙마이는 진짜 커피 맛집이 많은 것 같다.
어딜 가나 분위기 좋고 커피도 대체로 맛도리〰️

그 유명한 오렌지 커피를 드디어 처음 먹어봤다.
처음엔 읭??😮 이랬다가 계속 마셔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걸..?!
상큼한 맛에 커피라니.. 상상도 못 할 조합이지만
맛이 꽤나 괜찮았다.

시원한 곳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며 수다 떨기.
이런 게 여행이지〰️〰️
📍슈퍼리치 환전소

꽤나 잘 쓰고 돌아다녔는지 현금이 부족해서
타페게이트 근처에 있는 슈퍼리치에서 환전을 했다.
📍타페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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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온 지 5일 만에 타페게이트 첫 방문.
비둘기만 엄청 많아서 별로였다.😣

소화시킬 겸 동네 산책.
📍라탄 거리


마침 근처에 라탄 거리가 있어 구경했다.
상점들이 많았는데 들어가 보니 대부분
종류도, 가격도 비슷했다.

너무 예쁜 주방용품들이 많았지만 꽤나 부피를 차지하기
때문에 고심한 끝에 고른 라탄 코스터.
가운데는 대리석 같은 재질인데 꽤나 튼튼해서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다.👍🏻
📍 SHABUGU



살짝 태국음식이 물려서 오늘 점심은 샤브샤브.
고기, 야채, 해산물 등 정말 원 없이 추가해서 먹었다.
여기는 마무리로 볶음밥 같은 게 없는 것 같아서
밥과 계란만 따로 주문하니 직원분들이 눈치채고
김이랑 참기름까지 갖다주셨다. ㅋㅋㅋㅋㅋ
📍님만 힐

여행 중에 알게 된 님만 힐.
낮에는 뷰 포인트로, 저녁에는 클럽(?)으로 꾸민다는데
우리는 시내 뷰를 보기 위해 잠깐 들렀다.



산으로 뺑 둘러싸여 있는데 음..
여기 그냥 한국 아니야..?🤔
📍디어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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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잠깐 쉬는데 또 맵싹하게 내리는 비.
한 번씩 이렇게 비가 쏟아지고 나면 시원하다.
📍 Jia Tong Heng 원님만


저녁 먹으러 중식당으로.
원님만 내에 위치한 식당인데 지난번에 사람이 많길래
후기를 찾아보니 평점이 꽤 높아서 우리도 가봤다.
역시나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금방 들어갔다.

풋팟퐁커리, 딤섬, 토달볶 등 다양하게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냥 평범했다.토달볶은 대만이 더 맛있었던 걸루,,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또 마야 몰. ㅋㅋㅋㅋㅋ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니 도마뱀이 반겨줬다.🙌
💫250704 (9일 차)
디어스 호텔 - 마야 몰 - KFC - Bear House - 림핑마켓 - 디어스 호텔 - Huen Muan Jai - 나이트사파리 - 부부식당 - 디어스 호텔
📍디어스 호텔

아침부터 날이 너무 좋았던 9일 차 아침.
내일이면 태국 여행도 끝나는데 마냥 아쉬울 따름이다.

오늘도 아침부터 조식 뿌시기 완료.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쉬고 있는데 혼자 편의점에
다녀오신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셨다.
아빠 이제 혼자서 계산도 잘 하네〰️〰️
📍마야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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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은 또 여자들끼리.👯♀️
오빠와 아빠는 마사지를 받고 숙소에서 쉬기로 하고
우리는 마야 몰에 가서 기념품 쇼핑을 더 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에서 마야 몰 도대체 몇 번 오는 거야..?
📍KFC


그새 또 출출해진 나는 햄버거를 또 먹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진열대에 에그타르트 있는 거 보고 언니가
다급하게 추가 주문해 달라는 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 Bear House


커피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무슨 카페들이
그렇게 바쁜지.. 라이더들이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어
돌고 돌다가 겨우 이 카페에서 먹기로 했다.(여기 또한 30분 이상 기다렸다고 한다..)


음료 기다리는 동안 쇼핑템 자랑~
친구들 줄 파우치와 오늘 생일인 친구가 있어
언니와 엄마의 도움을 받아 생일선물까지 샀다.
근데 엄마 가방 또 샀네..?

배가 불러 먹는 둥 마는 둥 했던 버블티.
맛은 그저 그랬던 걸루,,
📍림핑마켓

가운데 잼 들어있는 이 쿠키 한 봉지만 산 거 아직도
후회 중이다. 이거 진짜 맛도리인데 흐규..

태국 여행 오면 많이 사간다는 리젠시 위스키.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아빠와 이모부 드리려고 2병을 구매했다.

이외에도 차트라뮤 파우더, 사탕, 벤또 등
야무지게 쇼핑 완료!
역시 돈 쓰는 게 제일 짜릿해😍

점심 먹으러 가는 길게 사람이 많길래 뭐지 했는데
’카오쏘이 매싸이‘라는 카오쏘이 맛집인데
항상 지나갈 때마다 이렇게 사람들로 가득했다.
을매나 맛집이길래〰️
📍 Huen Muan Jai

오늘은 점심으로 태국 전통요리를 먹기로 했다.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고 마침 또 숙소 근처라 갔는데
사람이 많아 조금 기다려야 했다.

식당 내부는 에어컨이 없는 개방형이었는데
선풍기가 있긴 하지만 정말 매덥..(매우 덥다)
거기다 모기까지 많아 물릴까 봐 노심초사하며 먹었다;;

’Derp Muang‘이라는 태국 가정식 요리인데
여러 반찬(?)들을 모아놓은 비주얼이다.
그래도 나름 익숙한 비주얼들이라 거부감 없이
밥에 쓱쓱 비벼 잘 먹었다.

생선 요리와 팟크라파오무쌉 등 정말 다양하게 먹었다.
더위와 모기 빼고는 다 좋았던 식당,,
📍나이트사파리


오후에는 우리 지아를 위해 나이트사파리로.
더운 나라이다 보니 비교적 선선한 오후에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사파리라고 해서
우리는 미리 예약하고 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매우 한산했던 동물원.


초록초록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찍고.


타이거 쇼를 보러 가기 위해 앞장서는 오라버니.
그나저나 그거 지아 모자 아니야..?

시간대별로 타이거 쇼를 진행하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 때는 공사 중이라 안 하고 있었다. ㅠㅠ


그래도 이왕 온 거 호랑이 구경이라도 하고 가야지.
더위 때문인지 너무 기력이 없던 호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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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호랑이를 처음 보는 지아는 신기한 듯 쳐다보다가
호랑이가 다가오니 무서워하는 쫄보 우리 지아.

허무했던 호랑이 구경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


마침 카우보이 쇼를 하고 있길래 갔다.
말을 타고 달리기도 하고 이것저것 보여주는데
꽤나 흥미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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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으로 아찔한 공연을 하는데 보는 내가 다 쫄리네,,

옆에 양과 염소들 먹이 주는 체험도 했다.
소동물 앞에서는 의기양양한 우리 지아.

다음은 와일드 애니멀 쇼를 구경하러 갔다.
그나저나 이 날 미친 듯이 덥고 습해서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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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사자, 새 등 여러 동물이 나와 공연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별로라 생략,,
역시 우리나라 동물원이 쵝오야..!😂


다들 너무 덥고 지쳐서 잠시 에어컨 바람을 쐐러
카페에 왔다. 사진 찍을 새도 없이 흡입해 버렸네;;


다음은 사파리 체험.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며 동물도 만나고 먹이도 주는 건데
이것 역시 에버랜드가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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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타임인 지아는 안겨서 계속 자고
우리도 너무 더위에 지쳐서 구경하는 둥 마는 둥,,
그래서인지 사진도 정말 없네,, ㅋㅋㅋㅋ
더운 여름에는 동물원 다시는 안 가는 걸로.
📍부부식당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곳은 한식당!
중간에 라면을 자주 먹기는 했지만 계속 한식이 그리워
고기파티를 하기로 했다. 소리 질러〰️〰️🙌🙌
역시 고기는 뭐니 뭐니 해도 삼겹살이 최고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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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 개운하게 씻고 나니 다시 살아난 지아.
너의 무한체력 부럽구나.
💫250705 (10일 차)
디어스 호텔 - Siri Laundry - 크루아 매 우볼 - 디어스 호텔 - 차트라뮤/반피엠숙 배달 - 치앙마이 국제공항
📍디어스 호텔

드디어 오고 만 여행의 마지막 날.
여행 초반에는 더디게 가던 시간이 점점 속도가 붙어
순식간에 지나 마지막 날이 오고야 말았다.🥹

마지막 아침도 푸짐하게.
매일 먹던 조식도 그리울 거야.
📍 Siri Laundry

원래 세탁을 안 맡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래가 많아
급하게 부탁했는데 정말 친절하고 빠르게 해 주셨다!
📍크루아 매 우볼

빨래방 맞은편에 현지 식당이 있는데 빨래 맡기러
갈 때마다 손님이 많길래 우리도 먹어보기로 했다.

다른 식당보다 조금 더 단편이었지만 그래도 잘 먹었다.
남은 현금이 없어 처음으로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는데
처음이라 쫄았지만 잘 결제돼서 안심했다. ㅋㅋㅋ



후식은 차트라뮤 밀크티 + 반피엠숙 코코넛 케이크.
반피엠숙은 워낙 유명해서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게으른 우리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마지막날이
돼서야 그랩으로 배달시켜 먹었다.
맛은 그냥 예상한 맛 그대로 찐한 코코넛 맛이다.

우리는 밤비행기지만 미리미리 짐 싸두기.
짐 싸는데 지아가 쫄래쫄래 따라다니길래 같이 찍었다.
얼떨결에 건진 사진인데 지아 너무 귀여워😍

낮 비행기로 먼저 베트남으로 떠나는 오빠.
언니와 지아는 우리와 같이 한국에 가서 지내다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그동안 지아랑 떨어져 있어야 되는 오빠는 인사할 겸 안으려고 하는데
지아는 극구 거부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아야 너 이제 아빠 몇 주 동안 못 봐,,

오빠를 먼저 보내고 숙소에서 푹 쉬다가
저녁 역시 배달시켜 먹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혼자라도 밖에 돌아다닐걸,, 하고 후회 중이다. 저 때는 딱히 갈 데도 없고 피곤해서 쉬었는데..

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라 태국음식으로 마무리.
그동안 우리가 제일 좋아하고 잘 먹었던 메뉴로만
주문했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남은 자투리 현금을
언니와 편의점에 가서 탈탈 털었다.

밤 비행기라 얌전히 곤히 자는 지아.
잘 때는 정말 천사야〰️

매번 더운 나라에만 갔다 하면 한두 명씩 아팠던
우리 가족이기에 이번 여행은 정말 단디 준비하고 갔다.
여유로운 일정 덕분인지 아니면 영양제 덕분인지..
어쨌든 우리 모두 안 아프고 건강하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야시장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못 가본데도 많아 아쉽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을 또 기약할 수 있기에..!
치앙마이, 우리 다음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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